어떻게 기억하는가?
외부 자극이 들어왔을 때, 이를 부호화 하여 단기기억에 저장하고 또 이를 정교화 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감각 기억(Sensory Memory)란 무엇인가?
시각, 청각, 촉각등 감각기관을 통해 외부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기억은 평균 2초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바로 소멸된다. 그리고 용량이 매우 적다.
단기 기억, 작업기억(Short-term Memory, Working Memory)란 무엇인가?
감각 기억의 정보 중 주의(Attention)를 기울인 정보들만 한정된 양으로 저장한 것이다. 정보를 부호화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고 또는 정보를 처리하여 인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번에 저장되는 정보가 감각기억에 비해서는 많지만 빠른 시간 내에 없어질 수 있다. =>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일반적인 사용자의 단기기억의 용량과 성능을 고려하여 설계하여야 한다.(즐겨찾기, 끊어 읽기, 주소록, 다른 감각 정보 활용)
장기 기억(Long-term Memory)란 무엇인가?
단기 기억의 정보중 일부분이 많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저장된 것이다.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기 위해 작업기억으로 인출할 수 있고, 용량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정보는 어떻게 저장되는가?
외부 자극을 그대로 저장할 수도 있지만, 정보를 다듬어서(정교화) 하여 의미를 생성하여 단기기억으로 저장할 수 있다. 장기기억에 저장할 때에는 정보를 재조직한다. (인간은 정보들 사이의 관계가 존재할 때 더 잘 기억한다.) => 잡소리도 공부다. 정보는 자연스럽고 논리적이며 감성적이여야 한다.
정보는 어떻게 인출되는가?
저장된 정보를 그대로 인출하기 보다는 인출할만한 단서를 통해 끄집어낸다. 저장했을 때 단서와 인출시 단서가 일치하면 더욱 올바를 정보를 인출할 가능성이 높고, 또한 다른 정보와 쉽게 구별될 때 더 기억해내기가 더 유리하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Forgetting Curve)는 무엇인가?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인간의 기억능력을 양적으로 측정한 표인데, 과학적으로 기억을 연구한 최초의 실험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인간의 기억한 정보의 양은 Exponential 하게 줄어든다고 한다. 따라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짧은 주기로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Thinking)과 추론(Reasoning)은 어떻게 동작하는가?
생각이나 추론은 존재한 정보나 지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만들어내는 일을 뜻한다. 추론은 주어진 전제로부터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연역적(Deductive)추론과, 많은 경험들을 일반화하여 결론을 내리는 귀납적(Inductive)추론이 있다.
추론은 문제해결의 과정인가?
비슷하지만 문제해결은 추론보다 한차원 높은 단계의 과정이다. 왜냐하면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목표, 고려사항, 참고사항들을 모두 고려하여 주어진 상황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려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해결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에는 게슈탈트 심리학, 문제공간 이론이 있다.
문제 해결은 시행착오의 과정일까?
Reinforcement Learning에서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문제해결을 시행착오의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게슈탈트 심리학은 이러한 우연성 보다는 문제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 그리고 통찰과 재구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문제공간 이론에서는 문제해결 과정을 문제공간의 해답을 검색하는 과정으로 설명하였다. 문제 공간에는 총 4개의 원소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 S: 각기 다른 상태(State)들의 집합
- s_1: 초기 상태
- s_goal: 목표상태
- OP: 조작자의 집합
그러나 문제 공간 이론은 명확한 설명을 제공해주지만, 실세계의 문제에 비해서 단순한 문제일 때만 효과적이라는 한계점이 있다. 왜냐하면 실세계에 문제해결 과정을 이를 통해 설명하기 위해선 문제 공간의 크기가 크고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HCI에서 사람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출력장치는 무엇인가?
실 세계에서는 다른 사람과 정보를 주고받을 때 옷, 외모, 목소리, 자세, 시선 같은 것이 주요 출력장치이다. 최근 들어서는 음성인식, 지문인식, 안면 및 표정인식과 관련된 기술들이 개발되었지만 이전까지 사람에게 중요한 출력장치는 손과 팔이다. 따라서 터치스크린, 마우스, 키보드가 매우 중요하다.
피츠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문제와 해결의 속도 간의 관계를 설명한 법칙이다. 인간이 움직이는 시간은 목표 영역의 크기(s)에 비례하고 목표까지의 거리(d)에 반비례한다는 것이다. 수식은 아래와 같다.
$$ ID = \log{2} (d/s+1)$$
인간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사회와 상호작용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또한 또한 사용자 그룹이 일하는 패턴과 문화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대 모든 사람이 이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사람마다 일 또는 사람의 마음(양심), 권력, 명예, 쾌락을 중요시 여기기도 한다.
또한 사람은 감성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사람이 결정을 내릴 때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하지만, 그 판단은 때론 감성적이며 직감적일 때가 많다. 이러한 부분은 인지심리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감성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제품의 매력(attractiveness), 동작(behavior), 이미지(Image)를 분석하는 틀을 제시하였다.